한의학과 요가는 인간을 자연의 일부로 여기는 것에 그 기초를 둔다.
한의학은 신체를 오장육부로 구굽하고, 음양과 오행의
이치에 따라서 모자란 것을 보충하고 남아서 쌓인 것을 풀어주는
의학이다. 자연과 더불어 가장 건강한 상태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치료학인 것이다.
요가에서 인간을 보는 관점도 비슷하다. 요가에서는 인간을 소우주, 자
연을 대우주로본다.
그래서 자연의 이치에 맞게 호홉하고 생활하고 움직이는 것을 목적로
삼는다.
부자연스러운 부분을 자연과 가장 가까운 상태로 이끌어서 최고의 건강
과 지혜를 갖게 하려는 것이다.
이처럼 한의학과 요가에서는 몸과 마음을 자연의 요소와 그에 내재되어
있는 기로서 이해하고자 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그에 반해서 서양의 해부학에서는 인체를 근육,골격,관절,내장기관, 신
경과 같은 물리적 차원으로 이해한다.
물론 한의학의 오장과 서양의학의 오장은 곁치는 부분이 없지 않다. 그러나
둘은 전혀 다른 토대 위에 만들어진
개념이다. 예를 들어 한의학에서 신장이 상했다고 말 하는것은 몸과 마음의
정기를 담고 있는 그릇이 상했다는 것이며,
이는 곧 마음의 상태와도 연관을 갖는다고 본다. 그러나 서양의학에서는 신장
에 관한 과학적 지식과 기능을 의미한다.
학의학은 어떤 원리를 갖고 있을까? 한의학적 기본개념의 이해를 통해서
요가의 응용범위를 생각해보자.
ㅡ원정혜ㅡ 휠링요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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