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식 건사료 재료

선식 500g, 콩 200g, 순두부 200g, 마늘 10g, 무청 15g, 파슬리 45g, 북어 100g, 말린 다시마 10g,

삶은 달걀 노른자 170g (계란 열개정도), 마가린 30g, 올리브유 100g, 청국장 분말 100g, 계란 껍질 20g

자연식 스프 재료

마늘 10g, 북어 10g, 말린 미역 3g, 감자 60g, 당근 130g, 양배추 500g

자연식 한끼 구성

자연식 건사료 약 15g, 스프 약 100g, 생야채(오이, 상추 등 그 때 그 때 다름) 약 10g, 멸치 약 3g

※ 이렇게 먹이면 자연식 건사료는 대충 20일 정도 먹이고 자연식 스프는 3~4일정도 먹입니다.

자주 언급했다시피, 재료를 저렇게 고정시켜서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재료가 바뀔 수도 있고 재료 사용량이 바뀌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만들 때 무청, 파슬리가 많이 있으면 계란 껍질을 적게 쓴다거나 (아예 안쓰기도 하고),

어느 날은 콩을 안쓰고 북어를 더 많이 쓰기도 하고, 선식도 곡물 구성이 다른 걸 쓰기도 합니다.

해바라기씨나 잣, 호두 같은 견과류를 넣을 때도 있습니다.

초기의 자연식에 비교해 보면 자연식 스프에 가장 큰 변화가 있습니다.

예전에는 한꺼번에 3, 4일치를 끓여서 매 끼니마다 다시 데워서 주곤 했는데,

요즘엔 재료를 모두 미리 준비해 놓고 매 끼니 때마다 필요한 만큼만 끓여서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프로 만들지 않고 쪄서 먹이기도 하고요.

게다가 자연식 스프 재료의 반은 스프로 주고 (혹은 쪄서 주고)

반은 잘게 썰어서 생으로 주기도 합니다.

저희 자연식에서 가장 신경써야 할 부분은 비타민A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고양이는 베타-카로틴을 비타민A로 전환하는 능력이 떨어지니까요.

저희 레시피에서 비타민A 공급원은 북어, 멸치, 달걀, 마가린, 버터 등입니다.

물론 각각의 사용량은 매번 바뀝니다. 최근에는 소간가루를 써보기도 했습니다.

소간가루는 비타민A 함유량이 워낙 많아서

아주 소량(한 5g 썼었나?)만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무척 편하긴 하더군요.

매 끼니마다 스프, 건사료 외에 추가하는 음식으로는 생야채, 멸치가루 등이 있습니다.

청국장 가루를 조금 더 넣어주기도 하고 가끔은 생청국장을 넣어주기도 합니다.

생야채는 집에 있는 걸 넣어주는데, 새싹 채소를 길러서 넣어주기도 합니다.

새싹채소에는 영양소뿐만 아니라 소화효소도 일반 채소보다 훨씬 많다고 하더군요.

멸치를 가루로 주지 않고,

위의 사진처럼 듬성듬성 잘라서 주기도 합니다.

 

참고로 비타민A 함유량이 많은 대표적인 식품들 중에서

일일 필요량에 해당하는 식재료 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아래의 재료 중 하나씩을 선택해서 표시된 양만큼 먹이면 필요량이 채워진다는 뜻입니다)

 

육류의 간 : 1g (말린 것은 4분의 1이하)

마가린 : 4g

생선 기름 : 10g

달걀 노른자 (생 것, 삶은 것) : 13g (노른자 한개의 반에서 3분의 2정도)

버터 : 15g (마가린이나 버터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근데 사실 버터에는 전이지방이 없었다더라는 소문이 있으나,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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