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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전 직접 채소를 따보게 한다 |
| 온 가족이 함께 가꿔온 베란다 텃밭이나 주말농장 등에서 아이가 직접 고추를 따고 상추도 뜯어 수확하게 한다. 바로 딴 신선한 채소들을 바구니에 담아 집에 가져온 다음 요리 만들기에 들어간다. 요리를 시작하기 전에 따온 채소의 향을 맡거나 모양을 관찰해가며 어떻게 조리할 것인지 이야기를 나눠보자. 매운 향이 나는 고추는 보글보글 된장찌개에 양념으로 쓰고, 토마토는 얇게 잘라 소스를 뿌려 샐러드로 먹는 등 요리하기 전에 미리 상상하고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효과는요> 신선한 야채를 수확하고 요리를 계획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상상력이 커진다 |
| 푸른 줄기가 예쁜 미나리, 통통하지만 한 겹씩 벗겨도 잎이 또 나타나는 배추 등 36색 크레파스보다 더 다양하고 고운 빛깔의 채소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롭다. 직접 재배한 채소들을 보면서 그동안의 농작 과정을 떠올려보자. 농작물의 성장 과정을 떠올려보면서 생물의 변화를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성취감도 느낄 수 있다. 노란 꽃이 피어났던 토마토, 하얀 꽃이 쏘옥 올라왔던 고추 등 농작물들이 어떤 꽃을 피웠는지, 땅속에서 여물었는지, 나뭇가지에 열매를 맺었는지 이야기해보자. 효과는요> 수확한 재료의 모양을 관찰하고 성장 과정을 되짚어보는 활동을 통해 추리 능력과 관찰 능력이 키워진다. |
| 쌉싸래한 향기가 나는 미나리, 풋풋한 상추 등 바로 딴 채소들은 찬물에 담가두자. 옮기는 동안에 잠시 풀이 죽었던 채소들이 싱싱해지는 모습을 관찰해보게 한다. 아이에게 불과 열없이도 만들 수 있는 가장 손쉬운 샐러드에 대해 알려주자. 가족들의 기호에 따라 참기름 한 방울, 소금 약간을 솔솔 뿌려 드레싱에 변화를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신선한 재료의 맛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 샐러드는 채소 고유의 맛을 느끼기에 좋다. 효과는요> 바로 수확한 채소를 씻어 약간의 양념만 하는 샐러드는 재료 고유의 맛을 알게 하는 미각 훈련에 효과적이다. |
자투리 채소와 과일로 오감 놀이를 한다 |
| 신선한 채소는 바로 조리해 요리하는 것이 원칙. 하지만 신선도가 떨어진 자투리 채소들은 재미있는 놀이의 재료가 된다. 칼로 자르면 네잎클로버 모양이 나타나는 피망, 작은 나무처럼 생긴 브로콜리 등 다양한 자투리 채소는 그 어떤 장난감보다 흥미로운 놀잇감으로 변신한다. 야채를 잘라 물감에 묻혀 단면을 찍어보거나, 피망은 뚜껑만 떼어내 미니 화병으로 활용해보자. 자르기 전에는 어떤 모양이었는지, 또 씨앗은 어디에 있는지 아이와 대화를 나눠본다. 효과는요> 식재료가 여러 가지 미술 놀이 아이템으로 바뀌는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한편 유연한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
| 이제까지 야채를 키우는 법과 여러 가지 요리법을 익혔다면 이제 식사의 기초가 되는 상차림 예절에 대해서 알려주자. 간단한 요리를 먹을 때도 제대로 차려놓고 가족 또는 친구끼리 천천히 대화를 나누며 먹는 식사법을 배울 수 있다. 식사를 준비하기 전에는 먼저 손을 씻고 앞치마를 두른 다음 그릇을 놓고 그 옆에 숟가락, 젓가락을 나란히 놓도록 가르친다. 효과는요> 상차림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식사 예절을 배우고, 엄마 일을 대신 해낸다는 성취감을 키워주는 데 효과적이다. |
| 지구촌 곳곳의 문화를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요리.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 다양한 빵을 밥 대신 먹는 프랑스 등 요리를 통해 각 나라의 문화를 경험해보자. 갓 따온 상추에 밥을 한 숟갈 얻어 쌈밥을 만들어보거나, 크래커 위에 신선한 토마토, 치즈를 한 조각 얹어 카나페를 완성해보자. 우리와 얼굴 생김새와 머리 색깔이 다른 사람들이 사는 세계 각국의 나라에서는 같은 재료를 가지고도 굽고 튀기고 조리는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음식을 만든다는 사실을 아이에게 설명해준다. 효과는요> 세계 각국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게 된다. |
| 요리는 각종 채소가 물리적인 변화를 통해 변화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최고의 과학 놀이다. 빨간 스파게티 소스를 보면서 아이에게 어떤 재료가 쓰였을지 물어보자. 초록빛에서 노란빛을 거쳐 빨갛고 단단해진 토마토가 불에 올려 끓이자 주스처럼 뭉개지는 변화에 대해 이야기해준다. 달콤한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으면서 주렁주렁 나무에 달려 있던 토마토 열매를 연상하는 것은 아이에게 놀라운 경험이다. 효과는요> 끓이고 굽는 조리 과정은 식재료의 색깔과 형태를 변하게 한다는 과학 원리를 자연스럽게 인지할 수 있게 해준다. |
TIP 요리할 때 필요한 도구는요... .베스트베이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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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이라면 질색하던 아이도 자기가 키운 당근은 맛있게 먹는다. 갓 따온 상추를 흐르는 물에 쓱쓱 씻어서 신선한 드레싱을 얹어 먹는 간단한 요리를 하면서도 대단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야채를 키우면서 느꼈던 노동의 즐거움은 이젠 식재료가 다양하게 변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 놀이로 탈바꿈한다. 수확한 감자를 그대로 쪄 먹고, 강판에 쓱쓱 갈아 부침개를 만들면서 못생긴 감자 하나가 여러 가지로 변화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씨를 뿌리고 가꾸고 성장하는 모습을 관찰한 뒤 수확한 다음 어떻게 먹을지 메뉴를 짜고 요리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게 되는 일련의 프로젝트를 통해 통합적인 사고력과 수행 능력을 키우는 데 효과가 있다.
요리 전 직접 채소를 따보게 한다
자투리 채소와 과일로 오감 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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