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 관심사는, 온통 미루의 건강에게 쏠려있어서 그런지
임산부 미루에 관한, 강아지에 관한 포스팅만 한다.^^;
근데..이제 한시름 덜 것 같다.^-^
사료도, 고기도 영 안먹는 미루를 위해 , 새로운 방식의 식단이 필요했다.
그래서 선택할수 밖에 없었던 것이 바로 자연식이다. 주먹구구식으로
사람음식, 식재료를 내켜해서 잠깐씩, 받아먹을때마다 주는식으로
근근히 일주일 이상을 버텨왔는데.(곧 이내 안먹고 마는..ㅠㅠ)
보다 체계적인 레시피가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다.
일단 자연식(집에서 만든 음식) 내지는 생식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알기 위해 집에 비치된 남은재료들로
홈메이드~
자연식을 만들어 보았는데
결과는..
ㅋㅋㅋ
잘 먹는다.^^
일단 현재시점에서 성공의 기준은
2끼 이상 같은 식단으로도 거부감 없이 반이상을 비우는 것 이었는데
그런 면에서 보면 오늘 시도는 성공했다~^^
오랜만에 밥그릇을 비우는 모습을보니 감개무량 하다.ㅠㅠ
앞으로 이런식으로 만들어 주면 될 것 같다~
감 잡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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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야채 재료 ㅋㅋ
사진이 무척 허접해 뵌다.;; 사실 우리 식구들이 생야채를 먹는것을 좋아해서
늘 식탁에 있는 재료들이기도 하다. 그냥 아침에 먹고 남은 것들을 몽땅 쓰기로 했다.
요번에 새로 가입하게 된
생식 & 자연식을 연구하는 홀리스틱 케어 클럽인 홀펫에서,
집에서 사람들이 먹는 건강에 좋은 야채가,
결국 동물에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어떻게보면 지극히 기본적인, 하지만 새삼스럽게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비타민 c,e ,칼슘, 인 등 대부분의 영양소가 풍부한 사람의 음식을, 어떠한 방식으로도
가공하지 않고 반려동물에게 급여하면 '사료' 에서 여러가지 신경써서 투여했다고 하는
영양소의 성분보다 오히려 좋다는 것이다. 홀리스틱 케어, 홀리스틱 음식은 이러한 가정을 기본 논리로 삼고 있다.
처음에는 영양소 구성부터 신경써야 하고 공부할 것이 많지만 , 나중에 숙달되면 나쁠것이 하나도없고
건강을 유지하고 오래오래 살수 있는 방법이란다.
아무튼 그리하여,
어제 너무 많이 먹은 듯한 오이를 제외한
사과반쪽, 당근 1/4개, 노란배추1잎을 잘게 다져놓고,
달걀 2개를 삶아서 철분이 많이 함유된 노른자만 빼서
골고루 샐러드 만들듯이 버무렸다.
이른바 미루를 위한
계란 샐러드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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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걀 껍질에 1 g안에도 칼슘이 정말 많이 함유되어 있다는 정보를 입수.
껍질에서 피막을 분리시키는데 힘들었다..; 잘 안떨어지고 부스러지기만 하는데. 어떻게해야 잘 분리가될려나..
그리고 간신히 거의 다 분리시킨후에, 껍질 모아서 믹서기로 갈다가 실패해서,
절구통에 넣고 열심히 빻아서 최대한 작은 입자로 만들었다.
파슬리 가루처럼 휙 뿌릴정도의 작은 가루로는 도저히 안되겠더라.
이부분은 좀더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
아무리 몸에 좋다고 해도 당장 까슬거리는걸 밥에 섞어주려니..
저게 소화가 될까도 싶고.. 너무 날카로운것 같아서.;; 괜히 미안해졌었다..
아무튼 그렇게 만들어서 달걀 샐러드에 열심히 버무려 줬다.
뿌려주라는데. 뿌리기엔 입자가 너무 컸다 --;;
여기까지가 비타민 영양소 공급을 위한 야채였다면 본메뉴가 남았다.
샐러드, 에피타이저와 함께 메인디쉬를 줘야지..^^
저거만 줘서는 허기져서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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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황태포를 줘보니 잘 먹길래
뚝배기에 넣고 황태포 말린거랑, 돼지고기 50g정도? 모르겠다 정확히 g수는..
주먹만큼 해동시켜서 살짝 데치듯이 끓여주었다.
어조류가 땡기는 미루이기에 돼지고기만 주면 안먹을 것같아서 골고루 섞어서 끓여내었다.
사실 생식하는게 좋다는데.. 생식은 그야말로 생고기를 주는건데...
한번도 생식 안하다가 갑자기 주면 토하고 피똥을 싸는 등 말로만 들어도 끔찍한
명현현상이 일어날 수 도 있다고 하고,
많은 변환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일단 살짝 데치는 '화식'을 선택했다.
샐러드나 주메뉴나 안먹을지도 몰라서 딱 오늘 하루 먹을 만큼의 양만
집에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어보았는데.. 결과는..^^
샐러드쪽이 더 반응이 좋았고 --; (개 맞냥..) 나름대로 냠냠 맛있게 먹어주었다.
물론 저걸 다먹지는 않고.. 남겼다..-_- 어느일정이상 먹으면 안먹는다.
그래도.. 성공! 진작 만들어 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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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방에서 열심히 만들고 있으면 미루는 희안하게도 눈치를 딱 채고
자기 먹을 것인줄 알구 와서 저렇게 기다린다.
아주 인내심있게.. 조용히 앉아서 멀뚱멀뚱 30분이상이라도 쳐다본다..^^
뭐지? 뭘 만드는거지?
분명 내꺼 같은데...
지지배 눈치 빠르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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냠냠 찹잡 잘 먹는다..
흐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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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나서 실로 오랜만에 배가 빵빵해져서 자기 집에가서 드뤄 눕는 미루..
표정은 벌써 졸리다.. ㅋㅋ 사실 미루는 미징어라 부를 정도로
'유연성'이 좋고, 라사압소의 큰 특징 '인내심' 이 꽤 있어서..(이 인내심에 관해서는 할말이 많은데^^)
언니가 이렇게 뉘이면 그 상태로 한참을 있는다. 아구 귀여워랑~~>.< ( 불출불출..)
사진보면 젖꼭지가.. 콩알만해진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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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불편한 자세 아니고는 그냥 아기처럼 가만히 휘청휘청 손가는데로 몸을 맡긴다.
전적으로 신뢰하는건지.. 귀찮아서 내비두는건지..^^
ㅋㅋㅋ 아기처럼 순진한 얼굴의 미루양.
울 가족들 미루의 이런 얼굴에 껌뻑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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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오늘 미루의 자연식은 대체로 성공적이었고..
낼은 오늘 어머니가 설맞이 장을 봐오신
호주산 쇠고기 목심, 갈비살이랑 생태, 북어, 그리고 바나나, 밤, 청국장 가루, 멸치 등을
이용해서 만들어주려고 한다. 매일 이렇게 만드려면 에너지와 시간이 은근히 많이 걸린다..--
어느정도 먹으면 골고루 영양소 배합해서 많이 만들어놓고 얼려놨다가 줘야지..
후레쉬 한거 좋아하는 미루지만 어쩔 수없어 미루야 --; 그래도 먹어줘야 해!!
미루야~ 출산까지, 아니 그이후도 물론, 오늘같이만 맛있게 먹어줘 -
알았지~??
오널 허접한 자연식 후기 끝~
송파이투스 동네 사랑방 앤의 오두막 오예스론 Mymob 다솜이네 루시 준영s STORY 호텔ks 여주씨씨
계란 샐러드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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