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무더운 삼복더위의 시작과 가을 지나고 눈 내리는 겨울까지 함께한 시간들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말고도 현재 아토피로 고생하고 계시는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까해서 몇자 적어봅니다.

혜수는 2년정도의 시기가 걸렸습니다.
처음 발생했을때는 몸의 접히는 부분이 생겼어요. 한달정도 연고 바르고 했는데 계속 진행이 심해지기만하고 별 진전이 없어 혹자의 말에 숯가루가 좋다고 해 숯가루 먹이고 온 집안을 숯으로 도배하고 침실 매트까지...몸에는 목초액 비슷한걸로 바르고 했죠. 목초액은 아이가 너무 따가워 해 중단했어요. 그리고 병원에 가서 약하고 주사맞고 연고를 처방해 2주일정도 지나니 상태가 깨끗해졌어요.


끝났구나 생각했는데 다시 두달 후 더 심하게 상태가 안좋아졌어요. 몸에 좋다는 비누,보습제,목욕제 별걸 다하고 돈도 많이 들어갔죠. 이렇게 해도 저렇게 해도 낫지 않아 힘이 부쳤어요.
그러던 날 우연히 인터넷 검색해서 혜원한의원을 알게 됐어요.

 

05년 8월에 방문했고요,그동안 1년 6개월정도 저와 아이와 힘들었죠. 아토피 전문 병원이라 믿고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한약 복용과 연고 바르고 침 맞고 하다가 처음 접히는 부분만 있다가 나중에 가려우면 얼굴까지 올라와서 한약이 맞지 않나 싶어 중단하려고 했으나 그래도 선생님 믿고 계속 진행했어요.


우리 아이는 중간에 두드러기가 올라오는 양상이 있어 더 신경이 갔어요. 일단은 한약은 꼭 먹이고 음식은 인스턴트만 제한하고 가끔 고기도 먹였어요. 달걀 제한했어요. 해조류는 매일 먹이고 물은 꼭 끓여서 먹이고(결명자) 되도록 아이 체온을 시원하게 해주었어요.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되면서 더 훨씬 좋아진것 같았죠.
기온 때문일까 생각도 했죠(올 여름에 주시해봐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2차 감염이 생기지 않게 연고 바르기 전 피부를 꼭 소독하고 깨끗하게 하고나서 연고를 발랐어요. 저녁에 가려워하면 손바닥으로 피부를 문질러주고 두드려도 주고요.

스트레스 받지 않기 위해 매일 좋아졌다고 긍정적으로 이야기 해주고 노력하는 아이에게 고맙다고 했어요. 참고 잘 견뎌준다고 다 나으면 선물도 해주고 뇌물로(?) 선심도 쓰고 했죠^^
친구들 앞에서 창피한 걸 느끼지 않기 위해 여러가지로 이야기도 하고요.

우리 아이가 고맙게도 잘 견디어 주었어요. 지금은 가려워 저녁에 자는중에 긁어도 상처는 생기지 않고 혹 생겨도 빨리 아물어집니다. 왜 피부가 힘이 생긴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두드러기도 발생하지 않고요(그래도 항상 신경을 쓰고 있어요).

혜원한의원에서 치료시기는 5개월정도 소요됐어요.
그동안 같이 애써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시로 전화해주고 제가 궁금할때마다 답변해주시고 기다려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치료실에 계신분들도 감사하고요, 모두모두 감사드립니다.
계속 아이의 상태는 체크할 예정이며, 좋은 생활습관과 올바른 식단이 중요할 것 같아요.
특히 아이가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치지 않게 엄마의 노력도 중요하고요 제 생각으로는 2차감염이 생기지않게 주의하시고...

서둘러 끝낸다 생각하지말고 기다리면서 좋은 선생님과 함께 협력자로써 노력을 해야한다 생각됩니다. 인스턴트 식품은 졸업하시고, 좋은 먹거리와 영양상태를 유지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나싶네요. 언젠가 희망이 보이니 포기하지 말고 힘내세요!


송파이투스 동네 사랑방 앤의 오두막 오예스론 Mymob 다솜이네 루시 준영s STORY 호텔ks 여주씨씨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
  • 나를 살린 자연식 밥상 - 김옥경(HitPoint : 385point)
  • 트랙백 주소 :: http://asamo.co.kr/trackback/6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