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온가족 건강법, 내 남편 허리가 바로 선다
  2004-06-08 185회


허리통증의 첫번째 이유 - 잘못된 자세

컴퓨터 사용이 일반화 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장시간 동안 의자에 앉아 업무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보통 50분정도 앉아있던 다음에는 5분정도 휴식시간을 가져야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시간 이상 앉아서 업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정상적인 등 뼈의 모양.

흔히, 정상적인 뼈는 S자 형태의 곡선을 가지고 있다. 즉, 목 부위는 앞쪽으로 휘어져 있으며, 등 부위는 뒤쪽으로 휘어져 있고,
허리 부위의 뼈는 다시 앞쪽으로 휘어져 있어야 정상인 것이다.
하지만,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앉아있게 되면 이 형태가 틀어지게
되어 디스크가 튀어나와 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이 생기게 된다.
이때 수술을 하는 방법도 있지만, 수술을 하지 않고 약물, 물리치료, 자세교정으로 요통을 치료하는 보전치료를 통해 자신의 몸을 그대로 가지고 가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다.



허리통증의 두 번째 이유 - ‘신장 기능의 약화’

흔히 ‘신허요통’이라고 하는 이 허리병은 아침에 일어나면 허리가 아프고, 오래 앉아 있다가 일어나면 갑자기 허리가 안 펴지는 증세를 나타낸다. 이러한 증세가 나타나는 사람들은 몇 가지 한의학적인 자가 진단법으로 ‘신허요통’을 확인 해 볼 수 있다.
◎ 진단법 하나 - 신수혈 측정

- 자신의 허리에서 현재 허리띠를 묶은 자리를 살펴보자. 허리 부분에 걸쳐진 그 부분을 등 뒤에서 눌렀을 때 통증이 발생하면, 신허요통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이러한 진단을 ‘신수혈 측정’이라고 한다.

◎ 진단법 둘 - 거울 측정

- 거울을 정면으로 바라보면서 어깨가 한 쪽으로 기울어지지는 않았는지, 턱이 앞으로 나오지는 않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좋은 자가진단법이 될 수 있다. 또한, 옆으로 서서 귀와 어깨선이 일직선이 되는가도 확인해 보자. 가끔씩 턱이 앞으로 나와 있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허리에 기운이 없기 때문에 몸 전체가 앞으로 기울게 된 것이다. 이렇게 어깨에서 상체가 굽어있는 상태를 ‘굴신’이라고 부른.
◎ 진단법 셋 - 컬리안 테스트

- 좀 더 자세한 진단을 하고 싶을 때는 ‘컬리안 테스트’를 받아보면 된다. 이는 손가락을 통해 인체의 기 순환을 측정하여 건강상태가 취약한 부분을 알아보는 진단법이다.
가정에서 손쉽게 신허요통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

① 요방형근 지압법 - ‘신수혈’을 눌러서 신허요통을 치료할 수 있다. 신허요통이 걸리면 허리 옆 근육까지 뭉치게 되는 데, 이때 늑골 11번 12번을 눌러주면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허리건강에 매우 좋다. 이러한 방법을 ‘요방형근 지압법’이라고 하며, 평소 집에서 허리를 주무를 때도 이렇게 뼈가 아닌 근육 부분을 눌러주어야 한다.


② 허리근력강화 운동 - 집에서 남편과 아내가 할 수 있는 운동이다. 남편은 허리를 굽힌 상태에 있고, 아내는 남편의 어깨를 뒤에서 누른다. 다음에는 남편이 허리를 굽혔다 폈다를 반복한다. 이러한 동작을 반복하게 되면, 일어나려고 하는 순간 근육에 힘이 생기면서 허리 근력이 강화될 수 있다.



허리통증의 세 번째 이유 - 비틀어진 얼굴형태

- 얼굴선이 틀어지면, 윗입술과 아랫입술의 중앙선이 어긋나게 된다. 이렇게 턱이 돌아가 틀어지게 되면 목과 척추까지 이상이 생겨 요통의 원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증상은 얼굴형태의 균형을 맞추는 간단한 교정을 통해 치료될 수 있다.

허리통증의 네 번째 이유 - 휘어버린 허리뼈
요추전만증이라 불리는 이 증상은 허리뼈가 뒤로 휘어 배가 많이 나온 것처럼 보이며 오래 서 있으면 허리가 아픈 게 특징이다. 척추가 앞으로 휘어지면서 관절과 근육이 눌려 통증이 생기기 때문. 이때는 두 무릎을 가슴 쪽으로 끌어당기며, 몸을 위 아래로 흔드는 방식으로 허리뼈를 펴주는 운동을 해야 한다. 평소 , 길을 걷다가 잠시 쭈그리고 앉아 쉬는 것도 통증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똑바로 누워서 허리에 손을 넣었을 때 양손이 겹쳐 들어가면 요추 전만증이다. 한 손만 들어가야 정상이며, 한 손도 들어가지 않으면 일자허리로 진단한다. 이때는 고양이처럼 엎드린 상태에서 허리를 낮추고 앞뒤로 흔드는 ‘고양이 체조’를 해주어야 한다.
허리통증을 악화시키지 않는데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마음가짐’ 스트레스나 짜증을 받게 되면 이를 악물게 되고, 이는 ‘저작근’을 긴장시켜, 승모근을 굳어지게 한다. 이렇게 어깨가 굳어지면 피가 통하지 않게 되어 고혈압이 생길 수도 있다. 즉, 허리통증은 단순히 뼈의 건강과 올바른 자세뿐만 아니라 생활여건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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