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섭취를 제한하면,

보다 강하고 중요한 장기가 가장 쓸데없는 세포기관부터

(지방, 죽은 세포, 축적물, 종기, 노폐물) 차례차례 제거하는 일련의 대청소가 이뤄진다.

하지만 무조건 굶거나 혹은 이런저런 다이어트를 무작정 따라하다보면
100% 요요현상이란 것이 생겨 더욱 살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며 동시에
신체 대사조절기능에 혼란이 생겨 면역기능이 크게 나빠진다.

그래서 몸에 큰 무리나 부담이 가지 않도록 필요한 영양소는 꼭 챙겨먹으면서

서서히 시도해 보자. 몸이 적응할 시간을 주는 것이다.

처음엔 아침에만 단식, 다음엔 반나절 단식, 그리고 하루 단식을 해본다.

그조차 어렵지 않게 되면 정기적으로 한달에 한번, 종일 단식을 하고

좀더 익숙해지면 일주일에 한번, 종일 단식을 한다. 이럴 수만 있다면

스스로 이루는 가장 이상적인 해독과 치유의 방법이 된다.

이런 일련의 과정에서 한가지 정말 중요한 점은,
내 건강을 위해 스스로에게 주는 최상의 선물이자 약속이며
이후의 바른 식습관을 위한 사고의 전환점임을 몸으로 느껴보는 일이다.

 

잠들어 있는 동안에는 누구나 단식 중 / 이시하라 유미 의학박사

 

인체는 '흡수가 배설을 방해한다.'는 생리적 메커니즘을 통해 움직인다.
간단하게 말하면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배설에 방해가 된다'는 뜻이다.

 

과식을 하면 몸 안에 지방이나 당 등의 잉여영양분과 젖산, 요산 등의 노폐물이
쌓이면서 비만해지고 혈액순환장애를 일으킨다. 반면에 단식을 하면 배설이
촉진되어 여러 가지 '배설현상'이 나타난다. 입냄새가 나기도 하고 눈곱이 많이
끼고 콧물과 가래도 많아지고 오줌 색깔이 짙어진다. 이런 모습은 모두 몸 안에
쌓여 있던 노폐물이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그러니까 단식을 하면
몸 안에 축척된 노폐물을 모두 청소하므로 혈액이 깨끗해지고 혈액순환도 좋아진다.

 

그럼 여기서 잠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자신의 몸상태를 점검해보자. 입냄새가 나고,
눈곱이 끼며, 코가 막히고, 오줌색이 짙고 냄새가 나는 등 단식을 실천할 때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저녁식사를 하고 난 다음 아침까지 잠자는
동안 아무것도 먹지 않고 단식을 했기 때문에 배설작용이 좋아져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아침식사는 영어로 'breakfast'다. 어원을 살펴보면 'fast=단식'을 'break=그만두다'라는
뜻이다. 즉 며칠동안 힘들게 단식을 하지 않아도 매일매일 저녁식사 후 아침까지 제대로
단식을 실천할 수 있다면 충분히 단식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단식법이라고 해서 아예 ‘금식’을 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것도 입에 대지 않으면
심한 허기를 느끼게 되는데 이때 몸 안의 혈당치가 떨어져서 작은 일에도 쉽게
짜증을 내게 된다. 또한 스트레스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식욕을 절제하지 못하고
폭식을 하기 쉽다. 따라서 완전히 음식을 끊어버리는 게 아니라 자신의 상태에 맞춰
한끼, 혹은 두끼, 하루종일 이렇게 선택해 가며 당근사과 주스를 이용해 실천할 수 있다.

 

 

집에서 직접 갈아 만든 신선한 당근사과 주스를 마시면 간단하게 단식을 지속 할 수 있다.
게다가 당근과 사과에 든 비타민과 미네랄은 젊음을 유지하고 세월의 흔적을 지워주는 데
탁월하다. 특히 당근은 ‘생명의 원천’이라 할 정도로 몸에 좋은 뿌리채소로 불임치료에도
효과를 발휘한다. 또 한 가지 중요한 단식의 효과는 바로 체온상승이다.
과학적 데이터를 기초로 봐도 현대인들의 평균체온이 해마다 낮아지고 있다.
즉 30세 이하의 젊은 여성들 중에 36.5℃의 체온을 유지하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이렇게 젊은 여성들의 체온이 급격하게 내려가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이 냉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그런데 단식 중에는 노폐물이 연소되어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에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피부에도 생기가 넘치게 된다. 고가의 명품 화장품을 쓰는 것보다
단식을 통해 노폐물을 배출하고 피부를 가꾸는 것이 피부와 건강에는 더욱 효과적이다.

 

더불어 단식을 해서 체온을 높이고자 할 때,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도와주는
음료가 바로 ‘생강홍차’다. 생강홍차는 뼛속부터 따뜻해지도록 도와준다.
티백으로 된 홍차에 인스턴트 생강차를 섞어도 좋다. 간단하게 구할 수 있는
두 가지 제품을 골라 따뜻한 물에 섞어서 마시기만 하면 된다.
흑설탕이나 꿀을 넣어 마시면 단식 중 낮아지는 혈당치를 높일 수 있다.
생강홍차와 당근사과 주스만 있다면 누구나 쉽게 단식에 성공할 수 있다.

 

 

간단단식법 1단계

'아침에만 단식' 실천메뉴

* 아침
1.당근 2개(약 400g)와 사과1개(약 250g)를 주서 믹서에 넣어 갈아 마신다.
   약 2컵 반(400cc)분량
2. 흑설탕이나 벌꿀을 넣은 생강홍차 1~2컵
3. 당근사과 주스 1컵과 생강홍차 1~2컵
1,2,3 중 한가지를 상황에 따라 편한대로 마시면 된다.

* 점심
1.메밀국수, 토란이나 마 등을 이용한 음식, 미역 등 해초를 이용한 음식
2.핫소스를 듬뿍 뿌린 피자 1쪽
1,2 중에서 그날의 기분과 상황에 따라 선택 가능

* 저녁
약간의 술을 포함해 어떤 종류의 음식도 좋다(가능하면 한식으로)
허기지거나 목이 마를 때는 언제라도 생강홍차를 마신다(몇 잔이라도 좋음)

간단단식법 2단계 
'반나절 단식' 실천메뉴

* 아침

  당근사과 주스 2컵 반(당근 2개와 사과 1개를 갈아 만듬)

* 점심
  당근사과 주스 3컵(당근 1개와 사과 2개를 갈아 만듬)

* 저녁
  흰쌀밥(밥 위에 흑임자를 갈아서 뿌린다)2/3공기, 된장국(두부를 넣고 약간 싱겁게)
  무 간것(역주: 무를 갈아서 간장을 뿌리거나 기름기가 없는 샐러드 소스를 뿌려 먹는
  일본식 반찬), 매실장아찌 2개

간단단식법 3단계

'종일 단식' 실천메뉴

* 아침

  당근사과 주스 2컵 반(당근 2개와 사과 1개)
  오전 10시:생강홍차(흑설탕 또는 벌꿀) 1~2잔.

* 점심
  당근사과 주스 주스 2컵 반(당근 2개와 사과 1개)
  오전 10시:생강홍차(흑설탕 또는 벌꿀) 1~2잔.

* 저녁
  당근사과 주스 주스 2컵 반(당근 2개와 사과 1개)


* 이튿날 아침
  쌀밥(곱게 간 흑임자를 뿌림)3/4공기
  매실장아찌 2개
  무 간 것 1컵
  된장국(두부와 미역을 넣음)1그릇

나의 목표는 그동안 피로에 지친 장기를 쉬게 하므로써

내장에 쌓인 노폐물과 독소를 정화하기 위함이며,

그 내부청소를 지원하기 위해 선택한 정화식은 역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사과와 당근 그리고 두유이다.

그리고 생강홍차를 마시고 싶을 때 마셨다.(원두커피도마셨다! ^^)

첫날은 그다지 어렵지 않았다.

둘쨋날 아침에 숙변 비스무리한 변이 나왔고 1kg이 빠졌다.
셋쨋날 아침부터 황금색 변이 나오고 역시 또 1kg이 빠짐.
네쨋날도 황금색 변, 체중의 변화는 없었고 이로써 더이상의

단식이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이 들었다.

단식을 끝낸 아침, 역시 황금색 변을 봤고 체중에도 변화가 없었다.

점심으로 메밀국수를 만들어 먹었고 저녁부터 일상적인 식사를 했다.

반공기 정도해서 잘 씹어 먹었기 때문에 그 이후로도 아무런 부작용이 없었다.

다음날 1kg이 늘었고 며칠 후 다시 원체중으로 돌아왔다. 물론 요요 같은 건 없다.

사과와 당근이라는 부피가 큰 섬유질을 먹으니 큰 배고픔은 없었지만

역시 사나흘 째가 되니 좀더 다양한 것들을 먹고 싶었다.
활동은 제한하지 않았고 오히려 몸을 더 활발하게 움직였다.
산책을 자주 했는데 몸이 더 가벼워져 힘들지 않았다는.

내 경우로 본다면 단식에서 그리 큰 극적변화를 보진 못했다.
보통은 이삼일째 되던 날부터 무지한 양의 숙변과 명현현상이
생긴다지만(두통,구토,어지러움 등) 나는 그렇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마도 숙변이 그리 없거나 완전단식이 아니었기 때문에
무리없이 장청소만 하고 끝나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이전과 달라진 점이란 먹는 일이 더 좋아졌다.
오래 천천히 먹는 일을 즐기게 된 것이다.
사실은 이런 식습관의 변화때문에 단식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굳이 이런 개인적 사례를 든 이유는,
내 몸으로 먼저 검증한 후 권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혹 이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월인의 게시판에도 사례를
남겨주길 바란다. 사람마다 몸의 조건과 처지가 다르기 때문에
이런 계기를 통해 현재 자신의 몸 상태를 가장 정직한 방법으로^^

진단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송파이투스 동네 사랑방 앤의 오두막 오예스론 Mymob 다솜이네 루시 준영s STORY 호텔ks 여주씨씨
이 글의 관련글
2주간 인기글
  • 나를 살린 자연식 밥상 - 김옥경(HitPoint : 421point)
  • 트랙백 주소 :: http://asamo.co.kr/trackback/547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