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인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심한 환절기에는 특히 호흡기 질환을 앓기 쉽고, 그중 가장 흔한 질환이 감기이다. 감기는 바이러스나 세균이 원인이 되어 콧물이나 기침 등의 기본 증세에 인후통, 발열 등의 증세가 추가되는 것이 일반적이며, 대부분 자연 치유되지만 부비동염, 중이염, 기관지염 등의 합병증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빠른 치료와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특히 감기 바이러스는 일교차가 심하거나, 실내가 건조할 때, 체력이 허약해져 저항력이 떨어진 경우에 걸리기 쉽다.

증 상
대체로 감기에 걸리면, 열이 나면서 목이 붓고 콧물이 나거나 기침을 동반하는 등 다양한 증상을 함께 또는 차례로 겪게 된다. 특히 아이들의 감기는 호흡기 질환이면서도 구토, 설사와 같은 소화기 질환도 함께 동반 하는 전신 증상을 가져온다.

이렇게 해 주세요
일단 감기에 걸리면, 일반적인 주의사항을 지키고, 증상에 따라 치료하는 대중요법에 따라 치료를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실내의 습도를 높여주고, 물을 많이 마시며, 충분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은 치료법이다. 갑자기 열이 높을 경우에는 해열제를 사용해 열을 떨어 뜨리고, 코막힘이 심하면 가습기로 실내습도를 5060%로 맞춰 콧물이 잘 나오도록 도와준다, 또 기침이 심할 경우에는 보리차나 이온 음료로 충분한 수분을 보충해 준다. 감기는 뭐니뭐니해도 예방이 최선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입혀 체온 조절이 쉽도록 하고, 외출 하고 돌아오면 손발을 깨끗이 씻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원인
기관지염은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흔히 감기 후에 많이 발생한다. 감기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가 주요원인이 되는 것이므로 항생제를 많이 사용한 다고 해서 병이 빨리 낫는 것은 아니며 충분한 휴식과 치료가 필요하다.

증상
감기에 걸린 후 3~4일 정도 지나 쇳소리를 내며 기침을 하는데, 열은 그다지 많지 않다. 심한 기침 때문에 목이 아프며, 음식을 잘 먹지 못한다. 숨쉴 때마다 가슴이 들먹거리기도 하고, 가래가 끓어 숨쉬기 힘들어진다.
이렇게 해 주세요
대부분의 기침 소리만으로 기관지염과 감기를 구분하기는 어렵다. 기침이 심해지면, 기침을 진정시키는 약을 먹이기보다는 수분을 많이 섭취하게 해 진정을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환기를 자주 시켜 집안 공기를 청결하게 하고, 쾌적한 분위기에서 충분히 아이를 쉬게 한다. 습도를 적절하게 높이고 수분을 자주 공급해 주면 가래도 묽어져 훨씬 편해진다. 또한 별 증상 없이 기침이 잦아지면 바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 기관지염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화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원 인
장염이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병으로서,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성 장염이 있다. 초가을 아이들에게 자주 생기는 장염의 대부분은 바이러스성 이며 그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이 로타바이러스성 장염으로 가성 콜레라라고도 불린다. 이 병은 로타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대개 균이 묻어 있는 옷이나 장난감, 음식물로 인해 감염된다.

증 상
장염에 걸리면 대개는 처음에 열부터 나기 시작한다. 열과 함께 설사와 구토를 하기 시작하는데, 증상이 심각한 경우 복통과 함께 설사와 구토가 너무 심해 탈수 증상을 일으킨다.
처음에는 섭취한 음식물을 토하는 정도지만 증상이 더 심해지면 담즙이 섞인 파란색 위장액까지 토하기도 한다. 몇 시간 후 설사를 시작하는데 젖을 먹는 아기들은 하얀 쌀뜨물 같은 설사를 한다.
설사는 23일간 지속되며 이 동안 수분섭취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탈수증상을 일으키기 쉽다.

이렇게 해 주세요
장염의 경우 열을 동반해 처음에는 엄마가 단순한 감기로 오인할 수 있다. 열이 심하게 나면 우선 해열제로 열을 떨어뜨려야 한다. 약을 먹여도 열이 계속 심한 경우는 30℃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온몸을 닦아주는 것이 좋다. 구토와 설사가 심하면 탈수가 될 수 있으므로 전해질 용액을 자주 먹이도록 한다. 그리고 영양 보충을 위해 모유나 묽은 쌀죽, 이온음료, 보리차, 장염에 좋은 특수분유 등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조심해서 먹인다. 장염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환경을 깨끗이 한다. 아이들의 손과 얼굴을 열심히 씻기고 옷을 자주 갈아 입히며, 세탁도 꼼꼼히 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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