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똥을 참 좋아한다.

"똥~"하면 가만히 있다가도 웃음을 터트리거나

노래 중간에 장난스레 "똥~"을 넣어 부르기도 한다.

 

유빈도 "맛있는 ~ ......"

여지없이 "똥~"을 넣어 노래를 부르곤 했는데,

오늘은 그 황금똥을 만든단다.

 

2007. 05. 05. 파주 출판단지 ..


한참을 고민중이다..

또래 아이들은 보이지 않고..

누나 형아들은 찰흙을 돌돌말아

그야말로 똥 모양을 근사하게 만들고 있다..

찰흙 하나를 전부 조각조각 떼어내고 붙이기를 거듭하더니..

드디어 작품(황금똥)  제작에 들어갔다.

"유빈아 그게 뭐니?"

...

"똥~"

작품이 거의 완성되어가는가 봅니다..

엄마는 옆에서 안내 브로셔를 보고 있군요.

황금똥엔 관심이 없나봅니다.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군요..

드디어 작품 "황금똥~"이 완성됐습니다.
출품을 해놓고 보니 제법 근사하죠?
아주 수준급이거나..
아님,
........
 

녀석 뿌듯한가 봅니다.

누나, 형아들이 만든 작품들도 함 둘러보고..

다음 코스는

친구 도현을 만나

뮤지컬 "황금똥을 누는 아이"를 보기로 되어 있다는군요..

출품작들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어린이들에게 책을 선물 한다고 합니다.

'유빈~ 기대해 보자.. '

'그들의 안목을 믿어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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