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치료사례는 신비고 한의원원장님 저서에도 수록된 사례입니다. 환자의 사정상 본명을 일부 밝히지 못함을 양해하시기 바랍니다
1. 증 상
직장인으로서 온몸 여기저기 아토피증상이 나타나 시도 때도 없이 몸을 긁는다. 직장의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증세가 심하고 잠잘 때도 긁어 잠을 자주 설치는 편이다. 주로 팔꿈치 안쪽과 얼굴 일부, 목 앞쪽, 사타구니 부위, 오금, 하복부 등에 아토피가 나타나 있으며 긁어 상처가 나있다.
2. 생활 습관
직장 생활이 바빠서 평소 음식을 제때에 먹지 못하는 편이고 인스턴트 음식(스파게티, 피자, 국수, 커피 등)을 자주 먹기도 한다. 음식은 따뜻한 것을 좋아하나 물은 주로 찬물을 마시며 가끔 회식 때 맥주도 1-2잔 마신다. 얼굴에 아토피가 있어 이를 가리기 위해 화장은 약간 진하게 한다. 별다른 운동은 하지 않고 쉴 때는 잠을 많이 잔다. 몸이 차서 추위를 많이 타는 편이고 소화력이 떨어진다.
3. 병력 및 치료경력
아토피 증상은 중학교 2학년 때부터 시작 되었고 발병 초기에 두드러기처럼 피부에 발진이 생긴 이후 몸이 힘들 때나 감기기운이 있을 때 알러지 현상이 나타나며 음식을 먹고 속이 불편할 때도 증상이 나타나다. 어려서 감기에 자주 걸려 소아과에 자주 다녔던 경험이 있다. 치료는 증상이 심할 때마다 피부과에서 스테로이드제 연고치료를 받아 왔다. 양방연고를 바르면 곧바로 좋아지나 며칠 지나면 다시 재발하여 몇 년째 계속 치료를 해왔다.
4. 한방적 진단
현재 환자의 상태는 고질적인 만성 아토피 피부질환으로 초기원인은 식중독과 소화장애로 인하여 시작된 것으로 판단되며 그 후 치료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체력저하 및 간기능 장애로 피부 알러지증상이 만성화 된 것으로 진단된다.
5. 한방치료
국소치료 - 긁어 상처가 있는 부위에 한방 연고 “신비고”를 1일 2-3회 바르게 하면서 비누는 한방 허브
비누를 사용케 했다.
근본치료 - 간기능 개선을 위해 보간산을 식전에 복용시키고, 폐기능을 활성을 통한 노폐물 제거를 위해
활혈보폐산을 식후에 복용시켰다. 치료기간은 5개월. 중간에 1개월은 식이요법만 시행.
식이요법 - 각종 인스턴트 음식, 스넥류, 술, 커피, 돼지고기, 닭고기, 각종 튀김, 매운음식, 탄 음식,
새우, 게, 오징어, 낚지, 우유, 빙과류, 탄산음료, 요플레 등을 삼가게 하고 따뜻한 생수를
마시도록 권장했다.
6. 치료경과 및 결과
치료 1개월 경과
- 치료 7일 정도 후 소화가 잘 되고 잠을 잘 때 긁지 않고 푹 잤다. 15일 정도 지나면서 피부의 긁힌 흔적이 점점 사라졌다. 낮에도 긁는 횟수가 점차 줄었다.
치료 2개월 경과
- 음식을 주의해서 먹으면서 체하는 일이 없어졌고 일을 할 때도 의식하지 않을 정도로 긁는 일이 없어졌다. 연고를 바르는 부위가 점점 줄어들었다. . 물을 마실 때도 그렇게 찬 것을 찾지 않게 되고 식사도 잘 하게 되었다. 얼굴은 화장을 기초로만 약하게 하고 목과 얼굴이 많이 깨끗해 졌다.
치료 3개월 경과
- 직장이 바빠서 약을 먹다 말다하여 1개월분을 2개월에 걸쳐 복용했다. 아토피 증상이 2개월째 보다 호전되는 속도가 늦어졌다. 생활습관도 회식 등으로 전보다 잘 지키지 못하고 좀 게을러졌다. 아토피 증상은 40%정도 남아 있다.
치료 4-5개월 경과
- 4개월째부터 다시 처음처럼 조심해서 음식을 먹고 약도 매일 복용했다.
아토피 증상은 5개월째 초부터 많이 호전되어 사타구니 부위와 팬티라인 부위만 약간 나타나고 다른 부위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았다. 연고는 그 부위만 지속해서 발라 주었다. 5개월째 말에는 피부증상이 모두 사라졌다. 식이요법은 앞으로 재발 방지를 위해 5-6개월 더 시행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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