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토피(Atopy) Atopy란 그리스어인 ‘a-topos’가 어원으로 1923년 미국의 쿠크(Cooke)와 코카(Coca)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알러지 질환을 다른 알러지 질환과 구분하기 위해 아토피성 질환이라고 부르고 이들 질환에 이환되는 유전적 경향을 아토피(atopy)라고 부르기 시작함. 아토피 피부염(Atopic dermatitis)은 아토피 체질의 사람, 즉 유전적 알러지 성향을 가지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알러지성 피부질환으로 ‘태열’과 구분없이 사용되는 만성피부질환으로서 피부건조증 및 가려움증이 주 증상이다. 면역학적 특성을 보여 다른 알러지 질환인 두드러기, 금속 알러지, 천식이나 알러지성 비염 등을 동반하는 경우가 있다. 아토피 피부염은 전 인구의 0.5%~1%, 어린이의 경우 5%~10%가 고통을 받고 있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시기는 대체적으로 생후 2~6개월이며, 특히 1세 미만에서 가장 많이 나타나고 85%가 만 다섯살 안에 나타난다. 보통 어릴 때 잠시 앓는 병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환자의 50%는 두 돌 이내에 없어지거나 25%는 청소년기까지 가며, 나머지 25%는 성인이 되어도 없어지지 않고 계속되는 특성이 있다. ◈ 아토피 피부염의 특징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규명되지 못하고 있으며 임상증상도 건조피부, 습진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되기 때문에 발병기전도 어느 한 가지로만 설명될 수 없으므로 ‘원인과 특징이 불분명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아토피 피부염은 유전적 소인이 있는 소양성 피부 질환으로서, 흔히 태열이라고 불리는 유아기의 경우 안면과 팔다리의 바깥쪽에 습진을 보이며, 성인의 경우 팔다리가 접히는 부위에 피부가 거칠어지는 태선화된 습진을 보인다. 일반적으로 아토피 피부염은 천식, 비염, 혹은 두드러기 등의 각종 알러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흔하며, 가족력을 갖는 경우 발생빈도가 높아 유전성 소인을 갖는다고 추정되고 있으나, 생활 환경과 정서 상태 등 개개인별로 천차만별의 다인자적 악화요인을 갖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의 가장 주요한 증상은 가려움증인데 가려워서 긁게 되면 습진성 병변으로 발전하고 이러한 병변이 진행되면서 다시 더 심한 소양증이 유발되는 일련의 악순환이 반복되게 된다. 따라서 이들 환자에게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어떤 방식으로든 가려움 증을 없애 주는 일이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일반인에 비해 가려움증을 쉽게 느끼며, 사소한 자극에도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게 되는데, 땀 흡수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모직, 합성섬유, 실크 등의 직물로 된 내복은 환자에게 가려움증을 유발시키고, 털로 만든 인형이나 털목도리 등도 쉽게 자극을 줄 수 있다. 그 외에도 온도변화가 가려움증을 유발시킬 수 있는데, 갑자기 더운 방에 들어 가거나 더운 물로 목욕을 하게 되면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경우고 많다. 1). 원인이 부정확하며 발병시기가 이르다. 정확한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이 작용한다고 알려져 있지만 유전적인 요소가 많다, 세계적으로 흔한 질환이며 어린이의 10%이상에서 발견되고 있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75%는 영아나 주로 생후 2개월째부터 발병하고 있으나. l 발병시기가 이르면 이를수록 l 증상이 심하면 심할수록 l 성(性)적으로 보아 여성인 경우 l 천식이나 비염등 다른 알러지 질환이 합병되어 있을 때 그 예후가 나쁜 것으로 알려져있다. 또 어른이 되더라도 피부가 전반적으로 거칠거나 신체의 일정 부위에 아토피 피부염이 남게 되는 일이 많으며, 근래에는 성인이 되어서 갑자기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빈번함 2). 몹시 가려우며 만성적이다. 가렵지 않으면 아토피가 아니라고 할만큼 이 병은 특히 가렵고, 건조하며 과민성 피부질환으로 가려워서 긁게 되면 피부 염증이 악화되지만 그 기전은 명확하지 않으며 환자들은 바이러스, 진균, 세균감염이 발생하기 쉽다. 그리고 어릴 때 적절하지 못하게 관리된 아토피 피부염은 성인이 되어서도 재발하고 악화되는 만성적 질환으로 발전하기 쉽다. 보통 2살 이내에 50%정도 증상이 없어지지만 통상 25%정도는 성인이 되어서도 잘 낫지 않은 질환이다. ◈ 아토피 피부염의 종류 1. 유아형 * 발생시기 : 생후 2~24개월 * 발생빈도 : 전체 유아의 1~3% 정도 * 주요 증상 : 양 볼에 좁쌀 같은 붉은 반점, 전신으로 급속 확산 * 추정 원인 : 계란, 우유, 콩 등 음식물이 소화기능의 미숙으로 불완전 분해 → 이러한 단백질 성분을 이물질로 인식 → 체내 과민반응 발생,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동물 털, 곰팡이 등 * 기타 : - 보통 태열이라고 지칭 - 보통 2세 전후로 증상이 없어지며 음식물에 대한 과민반응도 줄어 듦 2. 소아형 * 발생 시기 : 3~4세에서 10세 전후의 소아 * 발생 부위 : 모공이 많은 곳, 땀이 차기 쉬운 곳, 피부가 접히는 곳, 얼굴 * 주요 증상 : - 진물이 적고, 건조하여 주로 팔, 다리 등의 접혀지는 부위에 발생 - 다소 건조하고 붉고 오돌토돌하고 비늘이 있을 수 있음 - 딱딱하거나 갈라지거나 딱지가 앉는 습진으로 발전함 - 심한 가려움증으로 자꾸 긁게 되며, 이에 따라 병변이 생긴 부위가 점점 두꺼워 질 수 있음 - 주요 원인 : 집먼지진드기, 곰팡이, 꽃가루 등 - 기타 ; 유아기 때보다 심한 경우, 성인병으로 발전 가능 3. 사춘기/성인형 * 발생시기 : 만 12세 이후 * 주요 증상 : - 수족부 습진 : 일종의 자극성 접촉피부염으로 생각됨 - 금속에 대한 알러지성 접촉 피부염 - 건조 피부염과 어린선 - 증가된 손 발바닥 주름과 잔금 - 발바닥의 과각화 - 결절성 소양증 - 신경성 피부염, 인공 피부염, 만성 단순 태선 - 눈썹 소실 및 탈모증 - 피부감염증 : 표재성 모낭염, 봉와직염, 표재성 피부사상균증, 재발성 단순포진 * 주요 원인 : 음식, 대기오염,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 기타 : - 천식 및 알러지 비염이 동반되기도 함 - 두꺼운 습진이 생기기도 함 ◈ 아토피 피부염의 발생원인 현재까지 아토피 피부염의 발병원인은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지만 보편적으로 유전적, 음식물 알러지, 면역학적 요인이 관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기타 환경적, 정신적 요인 등이 악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이 일반적인 견해로 여러 가지 피부 자극이 아토피 피부염의 악화 요소가 될 수 있는데 대표적인 예로서는 l 집먼지 진드기, 동물의 털이나 분비물, 꽃가루, 곰팡이 등 l 지나친 목욕, 과다한 비누 사용, 습도가 낮은 환경 l 모 제품 속옷, 각종 화확섬유 제품 l 타월 목욕, 부적절한 피부건조 등에 의한 피부 자극 l 심리적 긴장 상태, 피부감염, 땀과 고열 등 l 우유, 계란, 밀, 견과, 해산물 등의 음식물 등 l 수돗물 속의 염소 성분, 유전자 변형 식품류 등 l 도시화 및 인스턴트화된 삶의 방식과 식이습관 l 공해와 오염 등
◈ 아토피 피부염 예방 대책
1. 습도는 50-60%, 온도는 18-22 oc. 항상 일정한 환경을 유지한다.
외부 온도와 습도의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가능한 급격한 변화는 피부염을 악화시키거나 재발을 유발하는 요인이 된다.
2. 피부를 부드럽게 유지한다.
피부를 건조하지 않도록 유지하며 목욕 직후 피부가 완전히 마르지 않은 상태에서 피부연화제의 도포를 습관화 할 필요가 있다.
3. 목욕 횟수는 1일 1회로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짧게 간단한 샤워형식으로 하되 목욕 횟수는 땀 및 기타 피부에 자극을
주는 물질을 제거하는 목적으로 1회 정도 하는 것이 좋음.
4. 목욕 방법은 간단하게
염소가 함유된 수돗물로 너무 자주 장시간 목욕을 하거나, 비누 세제 등의 과도한 사용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여 자극을 줄 수 있다.
5. 땀이 나지 않도록 한다.
운동, 정신적인 스트레스, 통기가 잘 안되는 옷 등에 의하여 땀이 나면 피부에 자극을 주어 소양증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피부에 자극을 주는 행위는 피하는 것이 좋다.
6. 의복과 침구는 면제품을 착용한다.
피부자극이 없고 땀을 잘 흡수하여 통풍이 잘되는 면제품 침구와 의류를 착용한다. 과도한 장식이 있거나 모직물 등의 의류나 침구는 가려움증과 자극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피한다.
7.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음식물은 피한다.
8. 집먼지를 최소화한다.
집먼지 진드기의 서식처가 될 수 있는 카펫트, 커튼, 매드리스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침구는 순면재질의 진드기 방지커버를 씌워서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9. 피로와 스트레스를 피하자.
10. 가려움이 있더라도 가급적 긁지 않도록 참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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